MAC의 중요성을 강조한 소넨버그 교수는 장내 미생물을 위한 식단으로 빅맥 Big MAC 다이어트를 추천합니다.
빅맥 다이어트는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MAC은 우리가 구하기 쉬운 식품들에 포함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MAC을 많이 섭취하기 위한 몇 가지 규칙을 알아보겠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빅맥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세요.
빅맥 식단
- 과일의 껍질이 섭취 가능하다면,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 MAC은 다양한 종류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MAC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한 종류만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지양하세요.
- 과일이나 채소는 보통 한 가지 유형의 MAC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 대부분의 식물성 식품은 MAC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MAC이 풍부하다고 해서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종류를 굳이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 MAC의 함유량이 높은 식품이 효율적일 수는 있지만, 섭취량을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MA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MAC의 권장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MAC의 권장 섭취량은 식이섬유의 권장 섭취량에 따릅니다. 식이섬유는 국제 기관마다 다르게 정의되고 있어 한계가 있지만, 그 권장 섭취량에 대해서는 각 국가에서 제안하는 양을 따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한국인 권장 식이섬유 섭취량은 하루 20 ~ 25 g 이며, 미국 식품의약국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에서 제안하는 권장 섭취량은 하루 29 ~ 38 g 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자세한 한국인 권장 식이섬유 섭취량을 알아보세요.
장내 미생물은 더이상 MAC을 찾을 수 없게 되면 장을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장을 보호하는 점액층에 MAC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장 점막이 약해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MAC으로 건강을 찾아보세요.
MAC이 풍부하게 포함된 식단은 유익한 장내 미생물을 배불리 먹이고 생태계 다양성을 늘려 균형잡힌 장내환경, 나아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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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은 식이섬유와 다른가요?
MAC과 식이섬유는 각 개념을 정의하는 관점이 다를 뿐, 화학적인 특성에 따르면 MAC과 식이섬유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MAC이 식이섬유인 것은 아니며, 대부분의 식이섬유는 MAC에 포함됩니다. MAC의 섭취와 관련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 인정한 식이섬유 섭취 방법 혹은 프리바이오틱스 섭취 방법에 따르기를 권장드립니다.
MAC이 프리바이오틱스인가요?
장내 미생물이 이용가능한 복합 탄수화물을 MACMicrobiota Accessible Carbohydrate이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에서 유익한 미생물의 성장과 활성을 도와 선별적으로 그 비율을 늘릴 수 있는 난소화성 물질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유익한 미생물을 먼저 규정해야 하는 프리바이오틱스에 비해, MAC은 더 넓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식품에서 MAC을 찾을 수 있나요?
MAC은 아스파라거스, 치커리, 마늘, 양파, 통밀, 바나나, 콩 등에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MAC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선택하되, 적절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MAC의 섭취에 따른 부작용이 없나요?
MAC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한 종류만 계속 섭취한다면 장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식품을 통해 MAC을 섭취할 때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번갈아 가며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갑자기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캡슐이나 가루 형태의 MAC을 복용할 때도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은 양부터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권장 섭취량 (성인 기준 하루 5~8g)에 이르는 것이 좋습니다. 장내 미생물 생태계는 꾸준히 가꾸는 것이 중요하므로, 짧은 기간의 MAC 섭취만으로 극적인 효과를 바라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