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영아의 대변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인간의 장내에 첫 번째로 자리잡는 미생물 중 하나입니다. 모유에 갈락토-올리고사카라이드 galacto-oligosaccharidess 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것은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가 영유아의 장에 정착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입니다.
염증성 장 질환, 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에 효과를 보이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된 바 있어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에 속하는 많은 균주가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변비 완화를 위한 연구에서 락토바실러스 에시도필러스 등과 함께 치료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주요 균주는 UCC2003, BBG-001, BR03, B632, M-16V, C-50, Yakult 등이 있으며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actobacillus rhamnosus 균주들인 GG, LC705 등과 시너지 효과를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유 성분인 갈락토-올리고사카라이드와의 시너지 효과가 뛰어나 프로바이오틱스와 MAC의 결합 형태인 신바이오틱스 synbiotics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의 대표 균주인 UCC2003의 유전체 지도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일련의 연구를 통해 완성되었고, 그 유전자들의 기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연구자들은 전체 유전체의 8%에 달하는 탄수화물 분해 능력에 주목하였으며, 이러한 기능은 모유의 올리고당을 대사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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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의 장에 정착하는 첫 번째 미생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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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의 구성성분인 갈락토-올리고사카라이드와 시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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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장 질환 완화